▲ 박신혜 도쿄 파티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신혜의 도쿄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박신혜는 일본 도쿄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박신혜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는 올초 아시아투어 당시 일본을 방문했을 때 팬들과 꼭 다시 함께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으로, 2013년 '이웃집 꽃미남'과 '7번방의 선물', '상속자들' 등을 통해 바쁘고 행복한 1년을 보낸 박신혜는 이 시간을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팬들에게 그 선물을 되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신혜는 도쿄 파티 작품 결산 토크를 통해 "'이웃집 꽃미남'은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많이 보여드린 자신에게 솔직했던 작품이며, '7번방의 선물'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관객들의 사랑까지 받은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상속자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고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촬영이 끝나고는 팬미팅을 위한 준비 등 일에 더 열중해 바쁜 시간을 보내며 작품이 끝난 서운함을 잊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이날 도쿄 파티를 통해 '상속자들' OST '스토리'를 라이브로 선보였으며, 무대 위에서 특별히 만든 '신혜표 칵테일'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박신혜는 크리스마스 파티답게 열심히 준비한 캐롤 라이브 무대에서 깜찍발랄한 율동을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박신혜는 도쿄 파티를 마무리하며 "팬 여러분과 함께하며 항상 더 열심 히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 올 한 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또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았다. 너무나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박신혜 도쿄 파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도쿄 파티, 뜻깊은 시간이었을 듯", "박신혜 도쿄 파티, 일본 팬들 좋았겠다", "박신혜 도쿄 파티,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예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오는 2014년에도 영화와 드라마 등 작품을 통해 연기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며, 해외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 박신혜 도쿄 파티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