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은 지난 21일 자신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페이스북에 "좋은 영화 한편 보고 돼지국밥집에 왔다. 이 조그만 국밥집의 아주머니께서 가끔은 당신 삶이 만족스러워 오는 이들에게 웃음을 나눠줬으면 좋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가끔은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생겨 배고픈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웃음과 여유가 오래도록 지속됐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변호인' 티켓과 함게 영화 속 송강호(송우석)가 즐겨 먹던 국밥 한 그릇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김동완 국밥집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완 국밥집, 나도 영화 보고 나서 국밥 먹고 싶더라" "김동완 국밥집, 김배우 역시 감수성 풍부하다" "김동완 국밥집, 오빠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나눠주고 있으니까 참 멋진 삶을 살고 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호인은 1981년 부산을 배경으로 속물 세무 변호사가 인권변호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과 부산에서 일어난 '부림사건'을 모티프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