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3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을 발견한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 봤냐. 스포츠 중 뭘 제일 잘하냐"고 다짜고짜 물었다.
이에 당황한 신동엽은 "나는 고깃집 홍보하라고 온 줄 알았다. '잠실점 오픈을 축하합니다' 이거 하라고 오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순수하게 촬영을 위해 왔음을 강조하며 신동엽에게 농구 폼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신동엽은 "제가 농구에 좀 발을 담갔다"라며 자유투 폼을 선보였다.
강호동은 신동엽에게 "지난 3개월 동안 1점을 넣었다. 어떻게 해야 하냐"며 조언을 구했지만, 신동엽은 "제가 볼 때는 불가능하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더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신동엽 깜짝 출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신동엽, 잠깐 등장했는데 존재감 짱" "'우리동네 예체능' 신동엽, 고깃집 홍보 웃겨 죽겠다" "'우리동네 예체능' 신동엽도 고정 출연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