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남 1녀 김구라.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은 4남 1녀 김구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강승호기자
4남 1녀 김구라가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는 강영선 PD와 배우 김민종 김재원, 방송인 김구라, 전 농구선수 서장훈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4남 1녀 김구라는 "예능적 관점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호흡이 전혀 맞지 않았다. '예능 미개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는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구라는 "어색하면서도 의지가 된다. 기존의 예능인들이 아닌 만큼 새로운 그림이 나올 것 같다"고 4남 1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4남 1녀'는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이다.

김민종 김재원 김구라 서장훈이 출연하며 첫 번째 여자 게스트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함께 한다. 첫 방송은 내년 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