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20화 칠봉이 배려심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유연석의 고아라를 향한 배려심이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tvN '응답하라 1994 20화'에서는 칠봉이(유연석 분)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달려온 나정(고아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칠봉이는 어깨에 심한 부상을 입어 야구선수의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 있음에도 나정이 곁에 있다는 사실이 행복한 듯 연신 해맑은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칠봉은 쓰레기(정우 분)가 감기몸살로 몸져누웠다는 소식에 걱정하는 나정을 위해 다 나았다는 거짓말로 퇴원을 감행했다.

칠봉은 야구선수로서의 삶을 중단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 가운데서도 자신보다 나정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며 배려 깊은 모습을 선보여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응답하라 1994 20화  칠봉이 배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칠봉이 배려, 칠봉이 정말 안타깝다" "칠봉이 배려, 나정이 남편 칠봉이는 안되나요" "응답하라 1994 20화 칠봉이 배려, 작가님 제발 해피엔딩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94'는 오늘 오후 8시 40분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 응답하라 1994 20화 칠봉이 배려심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