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삼천포 김성균 종영소감 /판타지오 제공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 결말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사한 가운데, 배우 김성균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28일 나정이와 쓰레기의 재회라는 훈훈한 결말로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극중 삼천포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성균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시간이 벌써 끝나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성균은 이어 "사실 처음 출연을 앞두고 너무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과분한 사랑을 받게 돼 가슴이 벅찬 채로 지낸 것 같다. 어제 마지막 촬영을 마쳤는데 눈물이 날 만큼 벌써부터 그립다"고 밝혔다.

또한 "스태프분들 감사하고 특히 우리 윤진이에게 고마운 맘이 크다. 다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다. 끝으로 저를 포블리로 사랑스럽게 불러주고 아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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