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소속사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약 20분간 게릴라성 프리허그 이벤트를 한 뒤 철수했다"며 "2천명에서 3천명 가까이 인파가 몰려 안전상의 이유로 짧게 끝내게 됐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일인데 사고가 나면 안 될 것 같아 아쉽지만 마무리를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연석 소속사는 "상황을 봐서 유연석 프리허그 이벤트를 다시 진행할 수도 있다. 이건 내부적으로 조율해봐야 할 문제일것 같다"며 "일단 오늘의 이벤트는 여기서 종료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28일 오후4시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공약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이 계획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파가 몰린 관계로 긴급하게 일정변경 됐다.
한편 유연석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는 2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