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연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명동에 모여주신 많은 팬분들 한분 한분 안아드리고 싶었지만 너무 많은 분들이 모여 짧게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귀중한 시간내주신 팬들에게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이 10%를 넘으면 팬들과 프리허그를 한 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한편 이날 프리허그 행사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소속사 측은 안전사고 등의 이유로 20분만에 프리허그 이벤트를 중단하고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유연석 프리허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연석 프리허그, 그래도 괜찮아 칠봉아" "유연석 프리허그, 공약을 지키려고 진행한거니까 이해해요" "유연석 프리허그, 유연석 멋져 오늘 본방사수 할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