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2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광박(이윤지 분)과 상남(한주완 분)이 신혼여행 후 집에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광박이 자신에게 성의없는 선물을 했다고 오해 한 대세(이병준 분)는 분노해 두 시간 안에 집으로 오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대세는 광박과 상남이 일찍 들어오지 않자 더욱 화가 치밀어 물건을 던지며 분노했다.
상남은 "제가 처가로 먼저 가자고 했다. 그게 도리 아니냐"며 광박의 편을 들었고 대세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광박의 편지를 던졌다.
백화점에서 받은 샘플 편지가 선물 안에 들어있었던 것을 확인한 광박은 "제 실수다. 편지를 잘못 넣었다. 죄송하다"고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