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내달 22일 제막식을 갖기로 했던 스페인 카탈루냐주 올림픽스타디움
앞 광장 황영조 조형물 제막식이 오는 10월 5일로 미뤄졌다.
도는 28일 “경기도는 물론 한국의 상징물이 될 황영조씨 조형물 제막식을
국정감사 등 국내 일정으로 당초 9월 22일에서 10월 5일로 연기해 실시하기
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제막식에 앞서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도
립극단과 바르셀로나 오케스트라 등이 대거 출연하는 전야제를 성대하게 펼
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