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어디가 아이들 수상소감 /2013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아이들의 수상소감이 화제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빠 어디가' 팀의 김민국 성준 윤후 송지아 이준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빠 어디가 아이들은 무대에서 90도로 인사를 한 뒤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빠 어디가 아이들의 맏형 김민국은 "구경만 하려고 온건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준은 "상을 받아보니까 놀랍다"는 귀여운 소감을 밝혔고, 송지아는 "기분 좋아요. 아빠 엄마와 상을 받게 돼서 좋다"고 수줍게 말했다.

윤후는 "할 말이 없다"며 부끄러워 했지만 제일 먹고 싶은 걸 묻는 질문에 "그건 비밀"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아빠 어디가 아이들 수상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아이들, 민국이 수상소감에 빵 터졌네" "아빠 어디가 아이들, 너희 덕분에 2013년이 행복했어" "아빠 어디가 아이들,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아빠 어디가 아이들 수상소감 /2013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