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은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 현재시간 12시 20분에 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라고 '변호인' 500만 돌파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어 "영화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 말씀 올립니다. 영화 변호인 2000만 관객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라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포부를 밝혔다.
30일 오후 12시 2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변호인'은 누적 관객수 500만 92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변호인'은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과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변호인'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호인' 500만, 흥행질주 무서울 정도네" "'변호인' 500만, 2번 봐도 돈 아깝지 않은 영화" "'변호인' 500만, 포기하지 말자 이 말이 가슴에 박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