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24)가 휘성(31)이 프로듀싱한 디지털 싱글 '노래가 늘었어'를 다음달 6일 발표한다.

30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래가 늘었어'는 휘성과 '문하'가 공동 작곡하고 휘성이 작사했다. 웅장한 편곡에 에일리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담긴 록 발라드다.

휘성은 지난해 2월 에일리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헤븐'(Heaven)을 프로듀싱한 인연이 있어 다시 한 번 이들의 조합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약 2년 만에 다시 만나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음원 발표에 앞서 1월 4일 각종 음악사이트와 유튜브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