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이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하지원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하지원은 현재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기황후'에서 주인공 기승냥 역을 맡아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하지원의 대상 수상은 지난 2006년 KBS 연기대상 이후 2번째 대상이다.
한편, 이날 '2013 MBC 연기대상' MC에는 '구가의 서'에 출연한 이승기와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한 한지혜가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