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2013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영예를 안았다.
신세경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신세경은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각오를 덧붙였다.
지난 6월 종영된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신세경은 서미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신세경은 이전 작품과 180도 다른 이미지의 캐릭터를 선택해 몸을 사리지 않는 호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2013 MBC 연기대상' MC에는 '구가의 서'에 출연한 이승기와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한 한지혜가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