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7관왕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기황후'가 7관왕에 올랐다.

하지원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에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PD상, 인기상에 이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기황후' 백진희가 여자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작가상을, 지창욱이 특별기획 부문 남자우수상을, 주진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황후' 팀은 연기자와 작가까지 총 7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7관왕에 올랐다.

'기황후' 7관왕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황후' 7관왕, 상 완전 싹쓸이했네" "'기황후' 7관왕, 아직 20회도 방송 안했는데 대단하다" "'기황후' 7관왕, 하지원 황진이 이후 7년 만에 대상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MBC 연기대상에서는 '구가의 서' 이승기가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지가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기황후 7관왕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