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마지막 날 새해 해맞이 일출명소 행렬 대비 다양한 대책 마련.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새해 해맞이를 위해 일출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교통소통을 위한 각종 대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13년 마지막 날과 2014년 첫날까지 해맞이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12월 31일 391만대로 12월 평소(360만대)보다 9%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도공은 영동선 월정졸음쉼터 및 휴게소 등 총 11개소에 임시화장실을 설치했다.

또한 해맞이 명소 인근 영업소의 정체 해소를 위해 영업시설(인력)을 평소대비 9% 증원하고 주요 요금소 차로도 평소대비 28% 추가 개방하는 등 영업시설을 최대로 운영,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예보팀을 운영, 고속도로 주요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교통전망 등을 스마트폰, 교통방송을 통해 제공하며, 주요 혼잡구간은 고속도로와 국도정보와 함께 제공해 우회할 수 있도록 도로전광 표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위한 고속도로 길라잡이 앱 등 스마트폰 앱과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교통방송, 트위터(twitter.com/15882504), 휴대폰 문자 서비스를 통해 교통정보를 꼭 확인하고, 혼잡구간은 주변 우회국도의 소통상황을 확인하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최규원기자
 
▲ 2013년 마지막 날 새해 해맞이 일출명소 행렬 대비 다양한 대책 마련. /한국도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