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는 새해 해맞이를 위해 일출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교통소통을 위한 각종 대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13년 마지막 날과 2014년 첫날까지 해맞이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12월 31일 391만대로 12월 평소(360만대)보다 9%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도공은 영동선 월정졸음쉼터 및 휴게소 등 총 11개소에 임시화장실을 설치했다.
또한 해맞이 명소 인근 영업소의 정체 해소를 위해 영업시설(인력)을 평소대비 9% 증원하고 주요 요금소 차로도 평소대비 28% 추가 개방하는 등 영업시설을 최대로 운영,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예보팀을 운영, 고속도로 주요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교통전망 등을 스마트폰, 교통방송을 통해 제공하며, 주요 혼잡구간은 고속도로와 국도정보와 함께 제공해 우회할 수 있도록 도로전광 표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위한 고속도로 길라잡이 앱 등 스마트폰 앱과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교통방송, 트위터(twitter.com/15882504), 휴대폰 문자 서비스를 통해 교통정보를 꼭 확인하고, 혼잡구간은 주변 우회국도의 소통상황을 확인하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최규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