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 5개 국어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배우 이민호 5개 국어 수상소감이 화제다.

이민호는 지난 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연기대상에서 전 세계 팬들이 뽑은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했다.

이민호는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은 후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영어, 한국어로 "고맙다"는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안 그래도 시상식 오기 전에 스타일리스트가 꼭 자기 이름을 말해달라고 했다"며 "정혜진 이사님 좋냐"고 짓궂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 5개 국어에 네티즌들은 "이민호 5개 국어, 도대체 못하는게 뭐야" "이민호 5개 국어, 시상식장에 이민호 팬밖에 없는 것 같더라" "이민호 5개 국어, 2014년도 소처럼 일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는 이날 '10대 스타상', 중편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상', '베스트 드레서상',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며 5관왕을 달성했다.
 
▲ 이민호 5개 국어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