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윤아 열애, 과거 쓰담쓰담 스킨십 포착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이승기 윤아 열애

이승기와 윤아가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연예 전문 보도 매체 디스패치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가 2013년 9월부터 4개월째 핑크빛 열애중이라고 보도해 새해벽두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승기와 윤아는 남산과 집 주변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으며, 윤아의 통금 시간을 지켜주는 '신데렐라 데이트'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과거 두 사람의 이상형 발언 등 방송에서 포착된 핑크빛 무드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MC를 맡았던 이승기는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윤아에 "좋아 죽겠다"고 고백하는 등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했다. 앞서 이승기는 방송을 통해 수차례 자신의 이상형이 소녀시대 윤아임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는 "절 두근거리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그러면 무의식적으로 두근거리게 된다"라며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이승기에게 윤아의 머리를 쓰다듬어줄 것을 요청했고, 이승기는 "제가 어떻게 감히…"라고 머뭇거리다가 이내 “잘 부탁한다”며 윤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승기의 쓰담쓰담 스킨십에 윤아는 부끄러운 듯 수줍은 웃음을 보여 다른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승기 윤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윤아 열애, 저때부터 서로 호감이었나?", "이승기 윤아 열애, 쓰담쓰담 스킨십에 윤아 설렜을 듯", "이승기 윤아 열애, 이승기 사심 스킨십이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승기와 윤아의 소속사는 "현재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