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윤아 열애설 특종보도 디스패치는 어떤 언론사?
2014년 새해벽두 연예계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은 이승기와 윤아로 확인됐다.
1일 연예 전문 보도 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와 윤아가 2013년 9월부터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승기와 윤아는 주로 자동차를 이용해 1~2시간 짜리 알뜰 데이트를 즐겼으며, 윤아의 통금시간을 지키는 신데렐라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4월에는 톱스타 커플의 열애설을 특종예고 했다.
특종예고 다음날 디스패치는 조인성과 김민희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연예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특히 디스패치는 2013년 1월 1일에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의 열애설을 터뜨려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놨고, 한혜진-기성용 커플의 열애설도 보도한 바 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011년 3월 창간한 디스패치는 그동안 수많은 톱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을 담은 '파파라치 특종'으로 화제가 됐다.
실제 송혜교·현빈, 김혜수·유해진, 신세경·샤이니, 박시연과 일반인 열애 등 디스패치가 터뜨린 열애특종은 셀 수가 없을 정도다.
현재는 하나의 장르가 된 공항 출입국 사진을 최초로 시도했던 언론사도 디스패치다.
또한 3년 연속 칸국제영화제에 대규모 취재진을 파견,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칸 영화제 공식취재 매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디스패치의 발로 뛰는 심층 연예기획기사는 연예매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중들이 유명인이나 스타들의 사생활을 알고자 하는 욕망을 이유삼아 언론까지 편승해 개인들의 사생활 침해를 한다는 지적도 없지않다.
실제, 디스패치는 2011년 결혼을 앞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한지희씨가 상견례 하는 사진을 보도해 신세계측과 소송에 휘말리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