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민 폭풍눈물 /KBS 2TV '맘마미아' 방송 캡처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폭풍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새해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2014년 새해 내 딸 핀다 or 진다'라는 주제로 여덟 모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과거 강수정, 노현정 등 동료 아나운서들과 비교를 당해 서러웠던 심정을 털어놨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노현정 아나운서가 가장 돋보였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대우가 달라져 방송 때 의자도 다르게 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민 아나운서는 "부산KBS에 내려갔을 때는 강수정 아나운서가 전임자였다. 그런데 당시 '너는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어필할 것이냐'는 말을 들었다"며 폭풍눈물을 쏟았다.

또 김보민 아나운서는 "기자의 기사를 고쳤더니 'S대 나온 기자 선배가 쓴 기사를 왜 고치냐'고 무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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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민 폭풍눈물 /KBS 2TV '맘마미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