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인 600만 관객 돌파, 역대 최고 흥행 '아바타'보다 빨라 사진은 변호인 주연배우들이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경인일보 DB
영화 '변호인'이 개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1일 전국 67만 2,700명 관객을 동원누적 관객 수는 635만 9,552명을 기록했다.

600만 관객을 동원 변호인의 흥행속도는 개봉 1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 20일 만에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속도다.

특히 1,362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아바타'(17일)보다도 빠른 속도다.

현재 변호인은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30%을 넘기며 2014년 첫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호인 배급사 NEW는 "영화 '변호인'이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시간이 갈수록 흥행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며 "지금 추세라면 1월 중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변호인 600만 관객 동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호인 600만 대단하네요", "변호인 600만 아바타보다 빠르다니", "변호인 역대 최고 흥행작 될 수 있을까?", "변호인 새해 첫 천만 관객 동원할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