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미가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유미는 연인 정우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에 "작품에 대한 질문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곤란해 했다.
그러나 김유미는 "처음으로 질문해주신 질문에 조심스럽게 답변을 하자면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고 정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유미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정우와 영화 '붉은가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좌충우돌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반전이 담긴 유쾌하고도 통쾌한 드라마로 세 여자의 성장을 통해 그녀들이 기대하는 판타지와 일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