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재현이 대하사극 '정도전'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KBS1 대하사극 '정도전' 제작발표회에는 조재현, 유동근, 이일화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재현은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이고 대하드라마는 1995년 이후에 첫 출연이라 감동스럽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어 "'정도전' 외에 다른 사극 제안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을 꼭 하고 싶었다"며 "정도전은 알아야 할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진짜 정치가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그린 '정도전'은 오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