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김준현 폭로 /KBS2 해피투게더 홈페이지
개그맨 김준현이 동료 김지민과 허경환에 대해 폭로했다.

2일(오늘)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KBS 연예대상 수상자 특집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준호와 최우수상을 받을 김준현, 김지민, 우수상 김민경, 유민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해피투게더3' MC들은 조심스럽게 김지민과 허경환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사실 어머니가 처음에 허경환을 정말 마음에 들어 했다"며 "성격 좋고 말주변도 좋고 등등 많은 이유를 들며 괜찮다고 나를 설득시켰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 때문에 요즘은 더 이상 권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준현은 김지민 허경환 사이에 대해 "'인간의 조건' 촬영 때면 허경환과 거의 붙어 있다. 어느 날 보니깐 허경환이 방에 들어가 김지민하고 45분씩 통화하더라"고 폭로했다.
 
▲ 해피투게더 김준현 폭로 /KBS2 해피투게더 홈페이지

김준현 폭로에 네티즌들은 "김준현 폭로, 둘이 잘 어울리는데 사겨요" "김준현 폭로, 오백원 안주니까 계속 졸라대는 거 아냐?" "김준현 폭로, 김준현 그 상황에서도 시간 재고 있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과 허경환의 러브라인은 오늘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