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개막을 앞두고 공무원을 비롯 축제 관계자들이 축제장 정비는 물론 시가지에 쌓여있는 눈을 치우는 등 손님맞이에 비지땀.

특히 공무원들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구장 9배 크기의 얼음낚시터 제설작업에 며칠째 고군분투.

하지만 예년과 달리 높은 기온으로 얼음 두께가 엷어지자 축제 관계자들은 마음을 졸이며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는 적정 수준으로 기온이 떨어지기를 학수고대, 기상청 예보에 집중.

축제 관계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낚시인원을 제한해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다"면서도 "축제 특성상 날씨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지만 안전이 우선인 만큼 날씨를 봐가며 인원 제한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안전하게 축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고 전언.

<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