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배우 김해림이 '천상여자'에서 수녀 역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김해림의 소속사는 "김해림이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 출연한다"며 "극 중 이선윤(윤소이 분)의 친구 수녀 안나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김해림은 "첫 일일극 도전인 만큼 긴장된 마음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신예답지 않은 당당한 포부를 드러냈다.
'천상여자'는 수녀로 살며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 3세로 살고 싶었지만 사랑으로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한편 김해림은 '학교 2013', '연애를 기대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