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31일 고급 목욕탕을 돌며 잠이 든 손님들의 옷장열쇠를 빼내 수천만원을 훔친 이모(38·수원시 팔달구 매탄동)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 3천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