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표 별그대 카메오 출연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배우 정은표가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 출연했다.

2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서는 400년 동안 부를 축적한 도민준(김수현 분)의 재테크 노하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은 자신의 축적된 재산에 감탄하는 장영목(김창완 분)에 "400년 살다 보니 선구안이 생겼다"며 말문을 열였다.

도민준은 "1753년부터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윤성돈이라는 집주름(부동산 중개업자)을 만났다"며 "뽕밭이나 만들까 하고 땅을 이백가마니 샀는데 놀이동산이 들어섰다. 풍광 좋은 데 정자나 지으려고 배밭을 샀는데 압구정동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도민준의 회상 속에서 집주름 윤성돈으로 등장한 정윤표는 익살맞은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수현과 정은표는 과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엣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환상의 콤비 연기를 보여줬던 김수현과 정은표의 재회에 시청자들은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 정은표 별그대 카메오 출연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