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짜2 최승현 첫 촬영 돌입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의 첫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3일 '타짜2'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서울 청량리에서 본격적인 첫 촬영에 들어간 배우 최승현(빅뱅 탑)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 장면은 부모님의 중국집에서 배달일을 돕던 고등학생 대길(최승현 분)이 심부름을 간 당구장 한 켠에서 벌어지는 화투판에 훈수를 두며 타짜로서 타고난 기질을 발휘하는 장면이다.

특히 꽃무늬 셔츠를 입고 한창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최승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포화 속으로'와 '동창생' 드라마 '아이리스' 등으로 존재감을 발휘해 온 최승현은 '타짜-신의 손'에서 주인공 대길 역을 맡았다. 전편에서 조승우가 맡아 열연한 고니의 조카다.

'타짜2'는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운명의 한 판에 전부를 내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타짜2'는 최승현을 비롯해 김윤석, 유해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이경영,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 캐스팅을 확정했다.

'타짜-신의 손' 최승현 첫 촬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짜2 최승현, 기대된다" "타짜2 최승현, 캐스팅 대박이네" "타짜2 최승현 카리스마 대박이네" "타짜2 최승현, 빨리 개봉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성파 배우들이 총집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타짜2'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타짜2 최승현 첫 촬영 돌입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