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영화 '롤러코스터' 감독 하정우와 출연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리포터 역할을 했다.
하정우는 정경호에게 "국내 여자가수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했고 정경호가 "백지영을 좋아한다"고 답하자 하정우는 "걸그룹은 묻지 않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일각에서는 하정우의 작년 발언을 놓고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설을 이미 알고 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정우 성지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호 수영 열애, 하정우 성지 발언이라니 알고 있었구나" "정경호 수영 열애 하정우 성지 발언, 주변 지인들은 다 알던 사실이네" "정경호 수영 열애 하정우 성지 발언, 이제부터 스타들의 말을 유심히 들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일 한 매체는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설을 보도했고 정경호와 수영 측은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