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첫 방송된 MBC '4남1녀'(사남일녀)에서는 강원도 인제군으로 여행을 떠난 김구라, 김민종, 김재원, 서장훈, 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강원도의 경치에 감탄하며 "이런 곳 진짜 좋아한다. 우리는 사실 얼굴이 알려져서 어디 놀러가지 못하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재원은 "애인하고 스캔들 안 나게 데이트하고 싶을 때 여기로 오면 되겠다"고 이하늬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윤계상을 은근히 언급했다.
그러나 이하늬는 "결혼 전에 그럴 순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당일치기 이야긴데 무슨 이야기냐"고 이하늬를 놀렸고, 이하늬는 "내가 너무 멀리 갔나?"라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이날 첫 방송에서 이하늬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에 연신 함박웃음을 짓다가도 재래식 화장실에 울먹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남일녀'는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첫 번째 여자 게스트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