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남일녀 서장훈 이하늬 /MBC '사남일녀' 방송 캡처
'사남일녀' 배우 이하늬가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강원도 인제에 거주하는 가상 부모의 집으로 향해 일손을 도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서장훈과 함께 부모가 먹을 메주를 다졌고, 이하늬는 서장훈의 도움을 만류하고 두 손으로 메주를 힘차게 두드려 네모나게 다듬었다.

서장훈이 손을 ㅤㅆㅣㅆ었느냐고 묻자 이하늬는 웃으며 "쉿"이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다음에 털털한 여행사 역할을 해야 해"라고 말해 이하늬를 폭소케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장훈은 "이하늬가 웬만한 남자보다 더 남자같다. 아니 뭐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똑같을 순 없는 거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남일녀 서장훈 이하늬 /MBC '사남일녀' 방송 캡처

특히 이날 이하늬는 방송 내내 처음 만난 부모에게 먼저 다가가는 살가운 모습과 돌계단에서 굴러 넘어지는 등 허당 모습을 선보이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5일을 함께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