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는 '응답하라 1994' 출연 배우들의 캐스팅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아라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10년 전 KBS2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고아라는 '반올림'의 '옥림이' 이미지 때문에 배우로서 한계에 부딪혔다고 말하며 "옥림이 트라우마가 있다. 이렇게 살아도 될까 걱정했다"며 "이미지를 깨는 연기를 할 수 있지만 두려움이 든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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