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태 삼천포 명동. 4일 '응답하라 1994' 주인공 배우 김성균 손호준이 명동에 등장해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 /고대현 객원기자

해태 삼천포 명동 등장에 주말 명동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열광했다.

4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해태 삼천포는 명동 거리를 활보하며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

특히 이날 김성균 손호준은 극중 해태와 삼천포 스타일을 재현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손호준은 최근 종영한 '응답하라 1994' 방영 당시 "시청률 10% 돌파시 1994년 패션으로 삼천포 김성균과 명동을 활보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해태 삼천포 명동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태 삼천포 명동 등장,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갔으면 깔려 죽었겠다" "해태 삼천포 명동 등장, 명동 찾은 시민들 좋았겠다" "김성균 손호준, 응사 끝나서 너무 아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명동 현장에 김성균 손호준의 모습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공약 이벤트는 조기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