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일리는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다.
이날 '라이벌 특집' 방송에서 에일리는 가수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선곡해, 가수 김건모의 '첫사랑'을 선곡한 씨스타 효린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에일리는 특유의 깊고 애절한 목소리로 온 힘을 쏟아내며 노래를 부르다 곡 후반부에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에일리는 눈물 무대속에서도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365점을 받으며 효린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에일리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일리 눈물, 보는 나도 가슴아프다" "에일리 눈물, 이제 울지마세요" "에일리 눈물, 진심이 통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년 11월 '올케이팝'은 에일리의 누드사진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