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사무처 회의실에서 제6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직장운동경기부 2013 사업결과 및 2014 사업계획(안)과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출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직장운동경기부 2013 사업결과 및 2014 사업계획(안)에는 전년도 국내·외 대회 참가 및 훈련 지원에 대한 결과를 보고한 뒤 올해 잠재력 있는 우수 장애인 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에게 재정 지원을 통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도내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실업 대책 해소, 장애인스포츠를 통한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출전 계획에 대해 스키 구자동, 아이스슬레지하키 황보영, 휠체어컬링 권영일, 빙상 이경희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

이외에도 위원들은 종목별 선수선발 및 파견규모에 대해 전력투입 대비 종목별 획득 점수를 극대화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선수 선발을 위해 아이스슬레지하키 13명 등 총 77명의 도대표팀을 파견키로 했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