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피끓는 청춘'의 이종석 박보영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종석과 박보영은 이날 방송에서 '학창시절 가방 안에 교과서 이외의 것들이 더 많았다'는 질문에 각각 X와 O팻말을 들었다.
X를 든 이종석은 "교과서도 없었다. 빈 가방만 들고 다녔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O를 든 박보영은 "미용용품을 많이 들고다녔다. 그때가 외모에 가장 신경 많이 쓸 나이 아니냐'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석 박보영 학창시절 공개에 네티즌들은 "이종석 박보영 학창시절, 나도 손바닥만한 가방 들고 다녔는데" "이종석 박보영 학창시절, 책은 원래 책상 서랍에 넣어두는거" "이종석 박보영 학창시절, 나도 가방에 고데기부터 없는게 없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 박보영 주연 영화 '피끓는 청춘'은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이 카사노바 중길(이종석)을 짝사랑하는 여자일진 영숙(박보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중길이 작업을 거는 중인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에게 손길을 뻗치는 농촌로맨스를 그렸다. 오는 2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