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제작진 측은 6일 윤아와 윤시윤의 눈싸움 신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원에서 천진난만하게 눈싸움을 하고 있는 윤아와 윤시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8회에 등장할 장면으로 지난 12월 28일 경기도 용인시 한 리조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 날 윤아와 윤시윤은 서로 눈을 뿌리며 장난을 치며 연인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얀 눈 위에서 눈싸움을 하는 윤아와 윤시윤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이 아름다워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날 촬영장에서 윤시윤은 자신의 얼굴만한 눈 덩어리를 뭉쳐 윤아에게 조준해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아는 자신의 얼굴보다 훨씬 큰 눈 덩어리로 복수(?)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눈 때문에 옷이 다 젖었지만 윤아와 윤시윤은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지어 진짜로 눈싸움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