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는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첫사랑은 임상아"라고 말했다. 그는 임상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털어놨다.
이휘재 첫사랑으로 알려진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1집 앨범 '뮤지컬'을 발표했다. 당시 임상아는 이국적인 외모와 가창력을 겸비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임상아는 1998년까지 가수와 탤런트로 활발히 활동하다 1999년 은퇴 후 미국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임상아는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딴 핸드백 브랜드 'SANG A(상아)'를 론칭했으며 2007년에는 삼성 패션디자인펀드상을 수상했다.
상아백은 비욘세, 패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을 단골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서현 에버랜드 사장이 들고 있는 모습이 찍혀 유명해졌다.
이휘재 첫사랑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휘재 첫사랑 고백, 이휘재 와이프 좀 속상하겠다" "이휘재 첫사랑 고백, 상아백 무지막지하게 비싸 우린 못 들어" "이휘재 첫사랑 고백, 뮤지컬 노래 좋았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상아는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해 슬하에 딸 올리비아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