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태 순천 프리허그 이벤트 (해당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무관함) /경인일보 DB

해태 손호준의 순천 프리허그 이벤트에 5000명이 넘는 팬이 모였다.

손호준은 7일 오전 10시 40분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조례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손호준의 순천 프리허그 행사는 지난 4일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김성균과 함께 한 프리공약 행사와는 별도로, 극중 자신이 맡았던 해태가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해태 고향인 순천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손호준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순천시로부터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와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손호준은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본격적인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그는 팬들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하고, 볼을 꼬집어 주는 등의 팬 서비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손호준은 이날 프리허그 행사 종료 후 낮 12시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진행되는 티아라 팬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했다.

해태 순천 프리허그에 네티즌들은 "해태 순천 프리허그, 티아라랑 자주 붙어다니네" "해태 순천 프리허그, 저길 갔어야 했는데" "해태 순천 프리허그, 프리허그 한 팬들 계탔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은 이날 3시부터 자신의 고향인 전라남도 광주에서 진행되는 티아라 팬사인회에 참석, 자신의 팬사인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