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인 북미 개봉 /NEW 제공

영화 '변호인'의 북미 개봉이 확정됐다.

7일 '변호인' 배급사는 트위터를 통해 "'변호인'이 현지시각으로 2월 7일 북미 전역에 개봉된다"며 "LA를 포함해 15개도시 30개 이상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변호인'은 부림 사건의 변호를 통해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변호인'은 6일 관객 16만578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02만5851명으로 개봉 19일만에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흥행 1위 '아바타'(1362만 관객)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최종 관객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변호인 북미 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호인 북미 개봉, 북미에서도 통할 영화" "변호인 북미 개봉, 최고 관객수 달성했으면 좋겠네요" "변호인 북미 개봉, 내 생에 최고의 영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