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연은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 출연해 윤형빈의 제안으로 '방구석 파이터' 정한성과 즉석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연은 예정에 없던 스파링에 차분하게 임하며 녹화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송가연은 경기 후 '방구석 파이터' 정한성 군에 대해 "혼자 연습한 것 치고는 잘하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주먹이 운다' 방송 직후 송가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994년생인 송가연은 제주도 태생으로 부산 경호고등학교에 입학하며 격투계에 발을 들였다.
송가연은 합기도 체육관에 다니면서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에 출전, 5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후 경운대학교 경호학과에 입학한 송가연은 구미 MMA에서 종합격투기를 연마하며 프로 데뷔를 준비했다.
송가연은 현재 로드FC의 전용체육관인 서두원짐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킥복싱 아마추어 부문 4전 4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송가연은 뛰어난 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바탕으로 로드FC걸 라운드 '로드걸'로도 활약 중이다.

'주먹이 운다' 송가연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송가연, 얼굴도 예쁘고 경기도 잘하고" "'주먹이 운다' 송가연, 카리스마 대박" "'주먹이 운다' 송가연, 완전 반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연은 '주먹이 운다'에서 이훈과 서두원이 이끄는 '용기' 팀 코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XTM '주먹이 운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