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7회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별에서 온 그대' 신성록이 전지현의 곰인형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7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의 곰인형 속 몰래카메라를 발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민준은 천송이의 집에 왔다가 거실에 있는 곰인형을 발견했다. 천송이는 "익명이 팬이 보내 준 선물"이라고 설명했고, 도민준은 초능력을 이용해 곰인형의 눈동자 속 몰래카메라를 발견한다.

앞서 이재경(신성록 분)은 천송이가 죽은 한유라(유인영 분)의 USB를 확인할 것을 알게됐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시작하라"며 일을 지시했다.

그때 동생 이휘경(박해진 분)이 천송이와의 저녁식사를 제안했고, 이재경은 이휘경이 나간 후 "천송이는 내일 저녁 못 먹을 거다"라며 살인계획을 암시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 도민준은 초능력으로 위험에 처한 천송이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극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 별에서 온 그대 7회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