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임수향과 김현중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제작발표회에서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 중 김현중과 임수향은 각각 최고의 파이터로 중국을 떠돌게 되는 신정태 역과 일본 최대 야쿠자 조직의 후계자 가야 역을 맡았다. /강승호 기자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이 '감격시대'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김정규 PD를 비롯해 배우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조동혁, 김성오, 김재욱, 조달환, 윤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감격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주연을 맡은 김현중은 "그동안 꽃미남 이미지가 두드러졌었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서 조금 마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촬영하면서 남자다운 느낌을 배워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극 중 신정태 역의 김현중은 일본 최대 야쿠자 조직의 후계자 가야 역의 임수향,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가수 윤옥련 역의 진세연과 함께 사랑과 복수로 얽힌 삼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임수향 김현중 진세연의 '감격시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임수향 김현중 진세연, 선남선녀네", "임수향 김현중 진세연, 세 사람 호흡 기대된다", "임수향 김현중 진세연, 두 미녀 사이 김현중 부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다.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