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육대 컬링 연습 현장 /MBC 제공
'아육대' 여자 아이돌 가수들의 컬링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는 육상, 양궁, 풋살, 컬링 네 가지 종목으로 치러지며 그 중 컬링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진행되는 종목이다. 

각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뜨려 표적(하우스) 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인 컬링에는 '아육대' 헬로비너스, 달샤벳 틴트, AOA 나인뮤지스, LPG 레이디스코드, 베스티가 출전해 경쟁할 예정이다.

10일 새벽 12시,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동천빙상경기장에서는 여자 아이돌 출연진의 컬링연습이 진행됐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가수들은 의지를 불태우며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다. '아육대'를 통해 컬링을 처음 접해본 이들은 "컬링이라는 종목 자체가 굉장히 낯설었다. 하지만 직접 해보니 굉장히 재밌고 1등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컬링 종목 외에도 '아육대' 출연 가수들은 밤낮으로 틈틈이 연습에 임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육대'는 오는 13일 공개녹화로 진행되며, 설 연휴 중 방송예정이다.
 
▲ 아육대 컬링 연습 현장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