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안경 /JTBC 제공

가수 성시경이 안경을 쓰는 사람들의 스킨십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는 미안하다며 본인의 가슴으로 남자의 얼굴을 끌어당기는 시청자의 사연에 대한 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녹화에서 성시경은 안경을 껴서 곤란한 경우가 많다며 "여자가 가슴팍으로 끌어당길 때 그렇다고 그 순간 잠깐 하고 갑자기 안경을 벗을 순 없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또한 오토바이에서 내릴 때도 멋있게 헬멧을 바로 벗어야 하지만 안경을 다시 쓰는 동안 멋이 깨진다고 투덜거리며 안경 쓰는 사람들의 고충을 대변했다.

그러나 성시경은 "근데 어떨 땐 큰 자극이 되기도 해요. 분위기가 좋을 때 안경을 딱 벗으면 이제 돌아갈 수 없다는 뜻이거든요"라는 말과 함께 묘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녀사냥'은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