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방송 말미에서 이승기는 여행 후 나영석PD와 만난 자리에서 짐꾼 후유증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얼마 전 '런닝맨' 녹화에 갔는데 습관처럼 이광수한테 '잠깐 여기 계세요'라고 하고 뛰어갔다 오고 그랬다"고 '짐꾼' 후유증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꽃보다 할배'의 '짐꾼' 이서진은 이승기에 대해 "요즘 자꾸 혼자 여행을 다니려고 한다"고 폭로하며 "얼마 전에 함께 일본에 다녀왔는데 둘 다 아무한테나 물어보고 다니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승기 짐꾼 후유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짐꾼 후유증, 꽃누나 경험이 강렬했나봐", "이승기 짐꾼 후유증까지 앓다니 귀엽다", "이승기 짐꾼 후유증, 쩔쩔 매는 모습 귀여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누나'는 오는 17일 미공개 영상 디렉터스 컷이 방송되는 에필로그 형식의 8회로 종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