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서는 여섯 번째 메인 게임 '독점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두희는 자신의 카드를 볼 수 있는 신분증을 잃어버렸다. 당황한 이두희는 신분증을 찾아 세트를 헤매고 다녔지만 어디에서도 신분증을 찾을 수 없었다.
신분증을 잃어버린 이두희는 게임에 참여할 수 없었고, 결국 꼴등을 기록해 데스매치에 떨어졌다.
이두희의 신분증은 은지원에게 있었다. 은지원은 이두희의 신분증을 발견했음에도 모르는 척 돌려주지 않았고 이두희를 게임에서 탈락하게 만들었다.
이후 은지원은 이두희를 찾아 자신이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음을 밝히며 "너무 오래 끌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신분증을 잃어버린 이두희는 앞서 이상민과 불멸의 징표를 두고 거래했던 상황. 이상민이 이두희에게 데스매치 상대로 강력한 우승후보 홍진호를 지목할 것을 요구했듯이 은지원 역시 홍진호를 지목하라고 말했다.
데스매치에 임한 이두희는 홍진호가 아닌 조유영을 지목했다. 그러나 이상민이 이두희에게 건넨 불멸의 징표가 가짜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지니어스2 데스매치는 암전게임으로 진행됐다. 팀전으로 진행된 데스매치에서 이두희는 다시 한 번 은지원에게 배신당해 조유영에 패,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