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2014 요리배틀 특집으로 진행됐다.
요리대결은 유재석-박수홍, 지석진-김경호, 김종국-송경아, 하하-김성규, 개리-김재경, 송지효-이동욱, 이광수-존박 등 런닝맨과 게스트가 한팀이 되어 경쟁을 벌였다.
이날 요리대결 심사위원으로는 한식연구가 심영순, 스타 셰프 레이먼킴, 쇼콜라티에 루이강, 웹툰 '야매요리' 작가 정다정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심사위원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애쓰던 중 정다정 작가에게 "다정이 누나"라며 친한척을 했다.
하지만 이에 정다정 작가는 정색을 하며 "누나요?"라고 반문했다.
정다정 작가는 91년생으로 올해 24살, 85년생인 이광수보다 6살이나 어리다.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광수는 무척 당황해하며 정다정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며 마음을 풀려 노력했지만 정다정 작가는 "이광수 씨는 아니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